불교공부-기본용어
부처님 교화방법 본문
[ 요약 ]
○ 부처님 교화방법
● 부처님의 교화방법에 대하여
부처님은 번뇌를 끊고 깨달음을 얻어 고통의 생사윤회를 끊고 열반에 이른 상태인데,
이제 다른 이들도 이와 같은 최상의 상태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설법을 하시게 된다.
그래서 부처님의 설법과 교화의 목적은
다른 이들이 악을 끊고
탐욕, 분노, 어리석음의 번뇌를 끊어
마음의 해탈, 지혜의 해탈을 얻게 하고, 깨달음을 얻어,
생사윤회의 모든 고통을 벗어난 열반에 이르게 하고 또한 장차 부처님이 되어
역시 다른 중생을 상대로 이렇게 이끌 수 있도록 하는데 최종 목적이 있다.
한마디로 부처님의 설법의 목적은 깨달음을 열어[開] 보이고[示] 깨닫게 하여[悟] 깨달음과 해탈 열반의 상태에 들어오게[入] 하는데
본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하여 중생들이 이와 같은 상태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많은 방편을 사용하시고 또한 설법을 하시게 되는데
이처럼 다양한 방편과 수많은 설법을 하시게 되는 데는
중생들의 상태와 수준이 모두 제각기 다 다르다는 데에 기본적인 원인이 있다.
오늘날 입장에서 보면, 당시의 수많은 중생은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부터 지식이 아주 높은 상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 상태가 다르고
또한 신분도 다 다르고 또 놓여진 문제 상황도 다르고 또 제각각 희망하고 집착하여 추구하는 바도 제각각 다 다른 것이다.
그래서 이들 중생을 상대로 모두 동일한 방법 수단을 사용하여 모두 최상의 깨달음의 상태에 곧바로
들어오게 하기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상태의 중생을 상대로 이들이 모두 최상의 깨달음의 상태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
각 상태에 따라 적절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고
또 이들을 점차적으로 수준을 높여가서 최상의 상태에 이르게 하시게 된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남아 전해진 근본 경전과 대승 경전을 살펴보면
서로 핵심 용어나 내용은 공통하지만, 그 내용의 깊고 얕음에 각기 차별이 많다.
즉, 근본 경전에서는 갓 수행을 시작한 초기 수행자들을 상대로 하여
가르침의 가장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설법이 행해지고
대승경전에서는 제자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제자[사리자, 수보리,,]나 보살들을 상대로 하여
기본 경전들의 내용을 놓고 다시 높고 깊은 진리를 설하시게 된다.
○ 석존의 설교방법 [ 개론 p48]
한 사람이 높은 깨달음을 얻은 후 이를 아직 낮은 상태의 중생을 상대로 가르치는데 있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한 사람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는 진리를 탐구하고 수행을 행하는 입장이지만,
이것을 다른 이를 상대로 하여 가르치는 데 있어서는 또 다른 방안을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방안 가운데에는
석존 당시 있었던 바라문교나 육사외도와 같은 종교, 사상가들처럼 권위주의적인 방법을 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현실적으로 많은 종교가
사람들이 희망하는 내용에 맞추어 가장 희망하는 내용과 가장 두려워하는 내용을 통해서
자신의 종교 교리를 받아들이고 절대자를 신앙하면 가장 희망하는 내용[천국에서의 영원한 행복한 삶]이 보장되고,
이를 거부하거나 위반하면 가장 두려워 하는 내용[죽음, 질병, 지옥에서의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된다고 가르치고,
또한 현실적인 문제[ 직업, 부, 지위, 질병의 치료..등등]의 해결도 또한 이런 신앙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가르침으로써
약간의 신통력과 능력을 보여 자신의 종교적 가르침을 무조건 믿고 따르게 하는 방식을 택함으로써
현실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를 맹신하여 추종하게 되는 것이 사실상 현실적 종교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과거나 현재나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런 권위주의적이고 맹신적인 종교는 또 그것을 믿고 의존하는 이에게는
그런 맹신을 통하여, 이후 마음에서 불안을 없애고 또 그 절재적 존재에 대한 신뢰를 통해
삶에서 용기와 힘을 얻고 생활에서 부딪히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게 되며
그런 가운데 규범과 율법을 지키며 선한 생활을 해가게 되고,
또 한편으로 그 절대자를 두려워하여 악을 억제하게 된다는 긍정적인 면도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종교적인 측면만으로 본다면, 권위주의적이고 절대적인 이런 측면이
갖는 긍정적인 기능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을 후 석존도 중생을 상대로 깨달음을 전하는 방안에 대해 이런 문제로 깊은 생각에 빠지셨다고 전한다.
"신앙하고 두려워할 대상이 없으면 오히려 불안하고 무력해지고 말지 않겠는가" [ 잡아함 권 44]
그러나 석존은 이런 권위주의적이고 맹신주의적인 길을 택하지 아니하셨다.
앞의 경문 다음에는 곧이어
"오직 올바른 진리[정법]가 있어 나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게 하여 깨달은 자가 되게 하였다.
그러니 나 역시 마땅히 그것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으리라"는 말이 따르고 있다.
즉 자신이 깨달은 과정 처럼 다른 이들도 같은 방식으로 깨달음을 열게 하고자 결의하시게 된 것이다.
즉 권위주의적이고 맹목적인 방법을 선택하기보다는
힘들더라도 어느 경우에나 원칙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이고 표준적인 방안을 선택하신 것이다.
그것은 결국 선이나 진리 등의 문제에 있어서 어떤 절대자를 두려워하거나 맹신하여
추종하여 실천하는 것보다는
스스로 깨닫고 수행하여 실천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선의 실천이며
또한 그 지혜나 수행도 진정한 힘을 갖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데 석존이 택한 이런 방안에는
현실의 중생들이 수준이 너무 낮고 또한 제각각 차별이 있어
석존의 높은 깨달음을 곧바로 전달시키고 이해시키기에는 많은 장애가 가로 놓여 있다.
높은 깨달음을 얻는데는 많은 시간에 걸친 수행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것은 현실의 중생들이 놓인 사정을 비추어 볼 때 너무나 현격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석존이 긴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자신의 목적을 이룬 직후
중생을 상대로 깨달음을 전하는 데에는 너무마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기에
깨달음을 중생들에게 전하는 것을 단념하고 싶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경전에는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갈등을 겪는 석존이
세상에 나가 깨달음을 전하게 된 것은 범천의 지극한 권청에 의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 장아함 권 1 대본경 ]
그래서 석존은 각 중생의 각기 다른 수준과 각 중생이 놓인 상태 그리고 각 중생이 바라는 상태의 차별에 따라
각기 방안을 조금씩 달리하여 깨달음에 도달하게 만든다는 3가지의 방안[3승]을 생각하신다.
그리고 중생들의 깨닫는 능력[근기-機]를 각기 점진적으로 성숙시키게 이끌어 마침내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하는 방법을 택한다.
이처럼 깨닫는 능력(기)를 점진적으로 성숙시켜가서 마침내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하는 방법을
불교에서는 방편시설이라고 하는데 방편(upāya)는 접근한다 시설(prajñapti)은 알아내게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방편으로 깨달음에 이끈다 하더라도 석존이 기본적으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진리다.
그래서 비록 진리가 우리의 희망의 내용에는 맞지 않더라도, 방편을 통하여 있는 그대로의 진리를 그대로 보고 깨달을 것을
강조하게 된다. 그리고 그 바탕에서 스스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올바른 방안을 통해 실천하여 성취할 것을 강조하게 된다.
그래서 부처님은 "자기자신에 의지하고 진리[법]에 의지하라"[ 잡아함경 권 2]라는 말씀을 유훈으로 남기시고 있다.
사람들은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희망한다.
현실에서 소원하는 모든 것이 모두 뜻대로 이뤄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그런 상태가 영원히 머무르고 자신도 영원히 그 상태에 머무르게 되기를 바란다.
그런 가운데 자신이 영원한 존재가 되어 영원히 행복을 누리는 상태에 이르고, 영원하고 불변하는 본체나 다른 대상의 본체를 이루거나 얻고자 한다.
또 이런 희망도 어렵고 힘든 수행이나 노력을 거치지 않고 단지 절대자에게 기도하고나 요청하거나 간단한 주문이나 부적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신비한 의식을 치룸으로써 이들 문제가 모두 쉽게 해결되기를 바란다.
이런 중생들의 희망은 현실에서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즉, 질병의 치료, 가난의 해결이나, 사업의 성취, 지위의 성취 등등에서 뿐만 아니라,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 역시 또한 그와 같은 방안을 통해 쉽게 이루기를 바란다.
그러나 석존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내용을 말씀하신다.
"악한 법을 행하여, 열 가지 착하지 못한 업도인 생물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취하며,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며 나아가 삿된 견해에 이르기까지 모두 성취했는데도 만일 여러 사람이 저마다 합장하고 그를 향해 칭찬하고 찬탄하여 축원했다고 해서 그것을 인연하여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나면 좋은 곳에 이르거나 천상에 태어날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깊은 못이 있는데 거기에 어떤 사람이 아주 무거운 돌을 그 물 속에 던져 넣었다고 하자. 만일 여러 사람이 와서 저마다 합장하고 그것을 향해 칭찬하고 찬탄하며 축원하면서 '제발 돌아[石], 물 위로 떠올라다오'라고 이와 같이 말하면 가미니여, 네 생각에는 어떠한가? 저 아주 무거운 돌이 ..이것을 인연하여 물 위로 떠오를 수 있겠느냐?" ...
정진하여 부지런히 닦고 그러면서 묘한 법을 행하며, 열 가지 착한 업도를 성취하여 살생을 여의고 살생을 끊으며, 주지 않는 것을 취하는 것과 삿된 음행과 거짓말과 나아가 삿된 견해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여의고 삿된 견해에 이르기까지를 다 끊어 바른 견해를 얻었다. 그런데 만일 여러 사람들이 저마다 합장하고 그들을 향해 칭찬하고 찬탄하며 축원했다고 해서, 그것을 인연하여 몸이 무너지고 목숨이 끝나면 나쁜 곳으로 가거나 지옥에 태어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왜냐 하면 가미니여, 이른바 이 열 가지 착한 업도는 착한 업[白]을 지으면 착한 과보가 있어 저절로 위로 올라가 반드시 좋은 곳에 태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가미니여, 그것은 마치 이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깊은 못이 있는데, 거기서 어떤 사람이 소유(酥油)병을 물에 던져 부수면 부서진 병 조각은 밑으로 가라앉고 소유는 위로 떠오르는 것과 같다.
... 그들이 목숨을 마칠 때에는 이른바 몸의 추한 빛깔과 4대(大)는 ... 다 부서지는 법이다. 이것은 없어져 다하는 법이며, 떠나고 흩어지는 법이다....그의 심(心) 의(意) 식(識)은 항상 믿음에 훈습되고, 정진과 지식[多聞]과 보시와 지혜에 훈습되었으므로 그는 이것을 인연하여 저절로 위로 올라가 좋은 곳에 태어나게 된다. ...가미니여, 어떤 것이 또한 동산으로 가는 길과 위로 오르는 길과 좋은 곳으로 가는 길인가? 이른바 8정도[支聖道]이다. 바른 견해에서부터 나아가 바른 선정[定]에 이르기까지의 이것을 여덟 가지라 한다.
[ 중아함경 가미니경 K.648(17-1025)(18-1), T.26(1-421) ]
이처럼, 가장 원칙적이고 올바른 진리와 방편을 설하신다.
한편, 석존은 다른 종교가 신이나 우주의 원리와 같이 경험할 수 없고 또한 참 거짓을 확인 검증할 수 없는 초월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장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종교적 계율이나 규범을 만들어 권위적으로 강요하는 방식을 택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경험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 그리고 지극히 평범한 현실적 사실에서부터 합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진리를
가장 기초적으로 놓고 이를 통해 점차 높은 깨달음으로 이끌어 가는 방안을 택하게 된다.
석존은 그래서 깨달은 수많은 진리 가운데
번뇌를 끊고 마음과 지혜의 해탈을 얻고 깨달음을 얻는데 가장 직접적이고 필요한 내용부터 설해나가시게 된다.
석존이 한때 숲을 지나면서 나뭇잎 하나를 손에 따들고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일이 있다.
"내가 깨달은 법에서 너희에게 설하는 것은 이 나뭇잎 하나 정도에 불과한 것이다." [잡아함 권 16]
그것은 세계가 영원한가. 끝이 있는가. 영혼과 육체는 하나인가. 여래는 사후에 존재하는가 등과 같이
현실의 번뇌와 악을 끊는데 무익한 형이상학적인 의문에 사로잡힌 만동자에게 하신 독화살의 비유의 설법에도
나타난다. [ 중아함경 권 60 전유경 ]
즉 이런 상황을 독화살을 맞은 이가. 독화살을 뽑지 않고 독화살의 재료나 성분을 안 다음에 뽑아내려는 상황과
같다고 말씀하셔서 무익함을 강조하신 것이다.
반면 석존의 가르침은 그런 형이상학적인 판단이 어느 결론에 이르더라도 모든 경우에 필요한 가르침이며
당장 수행을 통해 익히고 실천해야 할 내용임을 강조하신 것이다
아래에서는 석존이 행한 가르침의 방법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기로 한다.
교화방법
● 위의교화(상호相好설법)-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인격, 마음 태도 덕으로 감화 및 깨우침을 주는 것
- 처음 녹야원에서 5 비구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고도 그 마음을 감동시킨 일
- 데바닷타와 아자타사투 왕이 풀어 놓은 술 취한 코끼리를 굴복시킨 이야기들
삼처전심(三處傳心) - 말을 떠나 깨달음을 전하는 방법의 예 ( 선종과 관련 )
석가모니부처님이 마하가섭에게 말을 통하지 않고 가르침을 전했다[付法]는 선종의 설
○ 영산회상 거염화(靈山會上 擧拈花)- 영산회상에서 연꽃을 들어 보임, 염화미소[拈花微笑] [출전-대범천왕문불결의경(大梵天王問佛決疑經)]
○ 다자탑전 분반좌(多子塔前 分半座) - 다자탑을 자리를 나눠 앉은 일 [출전-연등회요(聯燈會要), 육조단경(六祖壇經)].
○ 쌍림열반 곽시쌍부(雙林涅槃 槨示雙趺 )[雙林樹下 由棺中 出足] - 사라쌍수에서 관밖으로 두발을 보인 일 [조정사원(祖庭事苑) 卷一․ 雲門錄 卷上]
● 설교교화 - 언설에 의한 것
부처님의 가르침 [ 법보 ]
경장 - 49(45)년 동안 설하신 진리의 말씀
율장 - 4부대중이 지켜할 규칙,
논장 - 경에 대한 연구 해석 논의
12 부경
(1) 수다라(修多羅 sūtra). 계경(契經)ㆍ법본(法本) 장행(長行)이라 번역, 산문체의 경전.
(2) 응송(應頌) 기야(祇夜 geya). 중송(重頌)ㆍ응송(應頌)이라 번역, 산문체 경문의 뒤에, 그 내용을 운문(韻文)으로 노래한 것.
(3) 기별(記別) 수기(授記 vyākaraṇa). 경 중에 말한 뜻을 문답 해석하고, 또는 제자의 다음 세상에 날 곳을 예언한 것.
(4) 고기송(孤起頌) 가타(伽陀 gāthā). 풍송(諷頌)ㆍ고기(孤起) 고기송(孤起頌)이라 번역, 4언(言)ㆍ5언(言) 또는 7언의 운문(韻文).
(5) 자설(自說) 우타나(優陀那 udāna). 무문자설(無問自說)이라 번역, 남이 묻지 않는데 부처님이 스스로 말씀한 경.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6) 인연(因緣) 니타나(尼陀那 nidāna). 연기(緣起)ㆍ인연(因緣)이라 번역, 경 중에서 부처님을 만나 법을 들은 인연 등을 말한 것.
(7) 비유(譬喩) 아파타나(阿波陀那 avadāna). 비유(譬喩)라 번역, 경전 중에서 비유로써 은밀(隱密)한 교리를 명백하게 한 곳.
(8) 본사(本事) 이제왈다가(伊帝曰多伽 itivṛttaka). 본사(本事)라 번역, 부처님이나 제자들의 지난 세상 인연을 말한 곳. 사타가는 제함.
(9) 본생(本生) 사타가(闍陀伽 jātaka). 본생(本生)이라 번역, 부처님 자신의 지난 세상을 행하던 보살행을 말한 곳.
(10) 방광(方廣) 비불략(毘佛略 vaipulya). 방광(方廣)ㆍ방등(方等)이라 번역, 방정(方正)ㆍ광대한 진리를 말한 곳.
(11) 희법(希法) 아부타달마(阿浮陀達摩 adbhuta-dharma). 미증유법(未曾有法)ㆍ희유법(希有法)이라 번역, 부처님이 여러 가지 신통력부사의(神通力不思議)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 것. 경전의 흥기한 인연[興起因緣]에 부사의한 일을 말함과 같은 것.
(12) 논의(論議) 우바제사(優波提舍 upadeśa). 논의(論議)라 번역, 교법의 의리를 논의 문답한 경문을 말함.
*
논의(upadeśa)는 3장(藏)가운데 부처님 경장 안에서의 분류다. 가르침의 의미 뜻에 대해 문답을 나누는 경전이며 그 주체가 부처님이라는 데에 특징이 있다.
한편, 논장(abhidharma)은 3장(藏)가운데 분류이며, 부처님의 해설 및 제자들의 경전에 대한 해석 논의 주장들을 담은 것이며 그 주체가 부처님 제자라는 데에 특징이 있다. ,
설법 형식에 관련된 분류
---산문체
○ 수다라
○ 방광 ~ 광대한 산문체
-- 운문체
○ 응송 -- 산문 내용을 운문으로
○ 고기송 - 독립해서 운문으로
내용에 관련된 분류 -
○ 인연 - 경이 설해지게 된 연유
○ 기별 - 경 중에 말한 뜻을 문답 해석하고, 또는 제자의 다음 세상에 날 곳을 예언한 것.
○ 희법 - 신통력 부사의(不思議)한 일들
○ 본생 - 부처님 자신의 지난 세상
○ 본사 - 부처님 제자의 지난 세상
방식 방법과 관련된 분류
○ 자설 -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 비유 -
○ 논의 - 가르침의 뜻을 논의 문답 ~ 수능엄경
부처님의 교화방식
방식 방법
- 때로는 자설 -
- 때로는 질문에 대답을 통하여 설법을 시작한다.
질문의 성질에 따른 답변[기별]의 방법
(1) 일향기(一向記). 묻는 것이 자기가 생각하는 바와 합치하는 경우에, 다만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
(2) 분별기(分別記). 묻는 것을 분해하고, 맞고 안 맞는 것을 분별하여, 그렇다 아니다를 대답하는 것.
(3) 반문기(反問記). 바로 대답하지 않고, 도리어 묻던가, 반문(反問)해서 물은 이를 반성시키는 것과 같은 따위.
(4) 사치기(捨置記).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대답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 내버려두고 대답하지 않는 것.
* 위 경우에 바로 아니다. (No) 라고 답하는 예는 들어 있지 않다.
본래 잘못된 판단에 기초하여 상대가 질문하거나 요구할 때, 이에 대하여 바로 아니다 라고 답하는 경우는 단절의 효과가 크다.
현실에서는 예를 들어 상대가 자신과 나쁜 일을 자신과 같이 하겠는가? 이렇게 물을 때 아니다라고
바로 답하는 경우, 상대를 거부하고 끊어내는 효과가 크므로, 단호히 거절하거나 부정하게 된다.
그러나 다른 모든 생명을 선과 진리의 상태로 포용해 이끌어야 하는 부처님의 입장에서는,
상대의 잘못된 판단에 기초한 의문에 대해서도 상대가 거부감이나 단절감을 느끼지 않고
먼저 상대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이 잘못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
상대의 요구나 질문 속에 일부 맞는 것과 일부 잘못인 것이 있는 경우, 이를 분해해 각기 나누어 판단하거나,
또는 상대에게 다른 경우의 질문을 던져 그 대답을 권하고, 자신의 경우를 스스로 비추어 보게 하여 깨닫게 하거나.
또는 ~이다 ~아니다 옳다 그르다를 본래 단정하여 판단할 수 없는 경우, 논의할 실익이 없거나,
비록 그것이 일부 맞더라도 그로 인해 더 큰 가치가 희생되어야 하는 경우 등에 그에 대한 답자체를 하지 않는 자세를
취함으로써 대응한다.
○ 비유
비유를 많이 사용하였다. - 상대의 이해를 쉽고 바르게 하도록 하는 데에 효과를 갖는다.
많은 비유가 있으나,
법화경을 기준으로 말한다면,
(1) 비유품(譬喩品)의 화택의 비유[火宅喩], 양이 끄는 수레 - 성문승(聲聞乘), 사슴이 끄는 수레[鹿車] 연각승(緣覺乘), 소가 끄는 수레[牛車] 보살승(菩薩乘) 큰 흰소가 끄는 수레[大白牛車] 일불승(一佛乘) 의 비유
(2 ) 신해품(信解品) 궁자의 비유[窮子喩], 장자궁자유(長者窮子喩). 장자의 집에 돌아온 어릴 적 잃어버린 궁자(窮子) - 성문승(聲聞乘)이 점차 아버지의 아들임을 깨달음 - 보살(菩薩)임을 자작함
(3) 약초유품(藥草喩品)의 약초의 비유(藥草喩], [雲雨喩] 비가 차별없이 내려 모든 풀과 나무에 골고루 알맞게 이익을 줌 -오승 7방편인의 비유[五乘 七方便人]- 작은풀[小草] 인천승(人天乘), 중간풀[中草] 성문,연각 이승(二乘) ,
윗풀[上草] - 장교의 보살[藏敎菩薩], 작은나무[小樹] 통교의 보살[通敎菩薩], 큰나무[大樹] 별교의 보살[別敎菩薩]
(4) 화성유품(化城喩品)의 변화로 만든 성의 비유[化城喩], [寶處化城喩] 500 유순(由旬-거리의단위)에 있는 보처[올바른 깨달음의 상태]에 가는 도중 (眞實之悟界), 피로함을 느낀 이를 위해 300 유순 쯤에 변화로 만든 성[방편적인 깨달음]에서 쉬게함
(5)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의 옷속의 구슬 비유[衣珠喩] [繫珠喩] 친구가 자고 있을 때 옷속에 넣어준 구슬을 모르고 내내 궁핍하게 다니다 나중에 이를 알게됨 - 친구는 과거 대통지승불(大通智勝佛) 아래에서 대승의 연을 이미 맺은 이승인을 비유함, 옷속의 구슬[의리보주(衣裡寶珠) 의내명주(衣內明珠)는 - 중생이 본래 갖춘 불성(부처가 될 가능성)을 의미함
(6) 안락행품(安樂行品)의 상투속 구슬의 비유[계주유(髻珠喩)] [頂珠喩] . 전륜성왕이 살 상투속의 구슬을 풀어 보임 - 방편교[權敎, 方便敎]를 열어 보여 마침내 일불승의 가르침[一乘實敎]으로 모아 돌아가게 하여, 2승들도 반드시 성불함을 보임
(7)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의 의사의 아들의 비유[醫子喩, 醫師喩] 독약(毒藥)을 마시고 미친 아들을 아버지가 묘한 약으로 치유함 - 3승인(三乘人)이 방편교[權敎]가 방편적인 가르침을 모르므로 여래가 이를 깨쳐 일불승으로 돌아오게 함
○ 논의
* 상대가 다른 주장을 다툴 때 사용하는 방법
전의법(환골탈태법)
예- 바라문교의 이상은 하늘에 태어나는 것인데, 생천설을 직접 부정하지 않고 생천하기 위해서는 자비희사의 사무량심을 닦어야 한다고 일깨움
- 상대의 옳지 않은 점을 주장할 때, 상대가 근거로 하거나 형식으로 삼는 내용을 일부 긍정하고 받아들임으로써, 상대가 쉽게 그 내용을 받아들이게 하는 효과를 갖는다.
귀류법
- 상대의 주장에 어떤 오류가 있는가를 깨우치게 하기 위해 상대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할 때 그 필연적인 결과 어떤 오류가 발생하는가를 보임 - 보통 상대에 대해 의문을 통하여 물어봄
(예: 수능엄경에서 마음의 소재에 대한 상대의 주장에 대한 부처님의 비판 )
- 문답을 통한 대화
형태:
산문, 설화
geya- 산문으로 된 경설을 다시 요약하여 게송으로 읊은 것으로 중송(중송) 또는 응송(응송)이라고 한다.
긴 산문체로 서술된 가르침의 내용을 다시 그 핵심을 요약하여 게송으로 짧게 줄임으로써 내용 이해와 암송을 쉽게 하는 목적
설법 형식에 관련된 분류
---산문체
○ 수다라
○ 방광 ~ 광대한 산문체
-- 운문체
○ 응송 -- 산문 내용을 운문으로
○ 고기송 - 독립해서 운문으로
내용에 관련된 분류 -
○ 인연 - 어떤 사실에 대한 유래와 본원을 밝힌 이야기 , 주로 경이 설해지게 된 연유
○ 기별 - 경 중에 말한 뜻을 문답 해석하고, 또는 제자의 다음 세상에 날 곳을 예언한 것.
○ 희법 - 신통력 부사의(不思議)한 일들
○ 본생 - 부처님 자신의 지난 세상
○ 본사 - 부처님 제자의 지난 세상
설법의 수준이나 내용
○ 대기설법(수기설법) 응병여약 - 병에 따른 처방으로서 약을 주는 것 - 상대의 근기[성품, 근본 소질, 근본적 능력, 바탕, 놓여진 상황 조건 ,- 근(根)은 물건의 근본되는 힘. 기(機)는 발동하는 뜻 ]에 맞추어 인도하는 것,
○ 차제설법 - 시론, 계론, 생천론 등의 수준별 단계적 설법
제자로 받아들이는데 상대의 신분이나 능력으로 제한을 두지 않음 - 가족(이모(양모), 아내, 아들) 친족( 사촌형제, ..), 노예(우바리), 범죄인(앙굴마라. 등 )
깨닫는 능력(기)를 점진적으로 성숙시켜가서 마침내 최상의 깨달음을 얻게 한다는 방법
- 방편시설 - 방편(upāya)는 접근한다 시설(prajñapti)은 알아내게 한다는 의미- 가설, 가명
//// 정리 ////
* 기억 방법
12 부경 - 수방 응고 + 인기 희생 사 + 자비 론
9부경 - 위 12 부경에서
1 자비론 제외설
2 생비론 제외설
3 대승9부 - 인 비론 (제외)
4 소승9부 - 기 자방 (제외)
/// 사전 등 참고자료 ///● 방편 ● 시설,가설,가명, ● 12부경 ● 응송 ● 고기송 ● 인연담 ● 기별 ● 비유 ● 사기답 ● 무기
● 방편
From Korea-tipitaka-dic
방편
[Kor]방편[Chn]方便[San]upāya[Tib]thabs[Eng]expedient means[syn]동}구파야(漚波耶) * 구화(漚和).
[mean][1]중생을 불법으로 이끌어 교화시키는 수단과 방법을 총칭하는 말.
[mean][2]궁극적으로는 진실(眞實)한 법으로 이끌기 위해서, 임시적으로 쓰는 방법.
[mean][3]가행(加行)의 동의어.
방편
[Kor]방편[Chn]方便[San]upāya[Tib]thabs[Eng]expedient means
[mean]우파야란 접근하다, 도달하다라는 뜻.
방(方)은 법(法), 편(便)은 용(用)을 뜻함.
좋은 방법을 써서 중생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 또는 미혹한 중생들 각각의 성품에 맞추어서 제도하는 지혜를 말한다.
중생을 진실한 가르침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잠정적 또는 일시적으로 베푸는 법문을 가리켜 방편이라 하며,
일반적으로 불법을 닦는 이가 다른 이로 하여금 깨닫게 하기 위한 일체의 수단을 방편이라 한다.
구파야
[Kor]구파야[Chn]漚波耶[San]upāya
[mean]우파야의 음역.[ref][k]방편[c]方便
구화
[Kor]구화[Chn]漚和[San]upāya
[mean]우파야의 음역.[ref][k]방편[c]方便
From MW_edited_in_KOR_v3
upā7ya
&c. see p. 215 , col. 2.
upā7ya
m. coming near , approach , arrival Bhartṛ. ;
that by which one reaches one's aim , a means or expedient (of any kind) , way , stratagem , craft , artifice MBh. Mn. Yājñ. Pañcat. &c. ;
(esp.) a means of success against an enemy (four are usually enumerated , sowing dissension , negotiation , bribery , and open assault) ;
joining in or accompanying (in singing) ŚāṅkhŚr.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방편
●방편 ◀方便▶
【범】upāya
(1) 방은 방법, 편은 편리니, 일체 중생의 기류근성(機類根性)에 계합하는 방법 수단을 편리하게 쓰는 것.
또 방은 방정한 이치, 편은 교묘한 말.
여러 가지 기류에 대하여 방정한 이치와 교묘한 말을 하는 것.
또 방은 중생의 방역(方域), 편은 교화하는 편법이니, 모든 기류의 방역에 순응하여 적당히 교화하는 편법을 쓰는 것.
곧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수단 방법을 강구하는 것. 혹은 그 수단 방법을 말함.
(2) 진실(眞實)의 반대. 근기가 아직 성숙하지 못하여 깊고 묘한 교법을 받을 수 없는 이를 위하여,
그를 깊고 묘한 진실도에 꾀여들이는 수단 방법으로서 권도로 시설한 낮고 보잘 것 없는 법문.
권가방편(權假方便)ㆍ선교방편(善巧方便)이라 함.
(3) 권도(權道)로 통달케 하는 지혜. 불ㆍ보살이 여러 가지로 수단 방법을 써서 중생을 진실한 대도로 이끌어 들이는 권지(權智).
(4) 3문(門)의 하나. 정직을 방(方)이라 하고, 나를 돌보지 않는 것을 편(便)이라 하니, 일체 중생을 가련히 여겨 자기의 이익을 따지지 않는 것.
(5) 진리를 증득하기 위하여 그 전에 닦는 가행(加行).((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e4u English Dictionary
방편
[편법] an expedient; a shift; [수단] a means; an instrumentality; [도구] an instrument.
생활의 ~ a means of living
일시적 ~ a temporary expedient; a makeshift; a stopgap
목적을 위한 ~ a means to an end
임시 ~으로 하는 일 temporary work; a stopgap [makeshift] job
~으로 쓰이다 be used as an instrument
거짓말도 하나의 ~이다 Circumstances may justify a lie.
From Korean Dic
방편
방편(方便)[명사] [불교에서]
1.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서 편하고 쉽게 이용하는 수단.
【예】일시적인 방편.
2.보살이 진실의 가르침으로 이끌기 위하여 임시로 세운 법문.
From Kor-Eng Dictionary
방편
방편 [方便]1 [수단] an expedient; a shift; a means <단수·복수 동형>; an instrumentality; [도구] an instrument.ㆍ 생활의 ~ a means of living.ㆍ 목적을 위한 ~ a means to an end.ㆍ 일시적 ~ a temporary expedient / a makeshift / a stopgap / a makeshift[stopgap] measure.ㆍ ~으로(서) for a shift / as an expedient.ㆍ ~으로 쓰이다 be used as an instrument / be made a cat's-paw of.ㆍ 거짓말도 한 ~이다 Circumstances may justify a lie. / A lie is sometimes expedient.ㆍ 우리는 일시적인 ~으로서 그 방책을 채택했다 We adopted the measure as a temporary expedient[means].2 『불교』 expediences for the promulgation of Buddhism.
From fk-ks-v10
방편
【方便】 p1435-中≫梵語 upāya, 巴利語同. 音譯作 漚波耶. 十波羅蜜之一. 又作 善權․變謀. 指 巧妙地接近․施設․安排等.
乃 一種向上進展之方法.
諸經論中常用此一名詞, 歸納之, 其意義可分爲下列 四種, 卽:
(一)對眞實法而言, 爲誘引衆生入於眞實法而權設之法門. 故稱爲 權假方便․善巧方便. 卽 佛菩薩 應衆生之根機, 而用種種方法施豫化益.
(二)對般若之實智而言, 據 曇鸞之往生論註 卷下 擧出, 般若者, 達如之慧;方便者, 通權之智. 以權智 觀照於 平等實智所現之差別.
(三)權實二智 皆係佛菩薩爲一切衆生, 而盡己身心所示化 之 法門.
(四)爲 證悟眞理而修 之 加行.
慧遠 之 大乘義章 卷十五之 十二巧方便義․
窺基 之 法華玄贊 卷三 等, 擧出 四種方便, 卽:
(一) 進趣方便, 如見道前之七方便等, 卽趣向菩提之準備(加行), 亦卽加行道.
(二) 權巧方便, 如二智中之方便智等, 以實無三乘之法門, 而爲應物權現之.
(三) 施造方便(卽 施爲方便), 如十波羅蜜中之方便波羅蜜等, 卽爲達成理想目的所作的善巧之事.
(四) 集成方便, 如十地經論之六相說, 諸法同體巧相集成, 卽諸法之本質均同, 一中卽具一切, 一切之中亦成於一, 彼此巧妙地相集互立. 上述之加行道, 舊譯 方便道, 卽見道位之加功用行;
據 成唯識論述記 卷九末載, 所謂加行, 乃爲別於佛之善巧方便, 而顯二者之差異.
此外, 加行道單配於四善根.
權巧方便, 指佛以方便智施設三乘法門等;此方便智又稱權智, 卽佛爲引導衆生, 而施以籌謀假設之智. 權巧方便與施造方便二者, 皆屬佛之善巧方便.
善巧方便以 四智中之「成所作智」爲體, 又稱 方便善巧․善權方便․善方便․巧方便․權方便․勝方便․善巧․善權․巧便等.
所有敎說, 自其宣講之觀點而言, 一切無非是方便施設, 然其中有直接闡釋菩提本身, 表其眞實之意圖者, 稱爲 眞實敎;
基於此, 爲 使導入眞實, 而因應衆生 顯示種種方法者, 稱爲 方便敎(方便假門․權門), 其方便 稱爲 化前方便․ 權假方便等;
對此, 他種方便則稱爲 異方便;
覺佛果後之方便, 稱爲 果後方便.
此外, 相對於 法報 稱爲「果極法身」者, 有應化 稱爲「方便法身」之用語;
相對於眞實之因行所酬之土 稱爲「實報土」者, 有修方便道 所感之土 稱 爲「方便有餘土」之用語;
相對於般若稱爲「實智」者, 有利他之化用稱爲「方便智」之用語;
相對於一乘稱爲「正乘」者, 有三乘稱爲「方便乘」之用語.
施造方便, 指 十波羅蜜中之 方便波羅蜜(梵 upāya-kauśalya, 音譯漚和拘舍羅).
卽菩薩於一切所爲作善巧修習.
據 大乘義章卷十五, 將施造方便分爲三種, 卽:
(一)敎道方便, 謂於世之所行巧能修習.
(二)證道方便, 謂能捨情相而證入實際.
(三)不住方便, 謂不執著於空有․染淨․自他等相對差別之見解.
同書又 擧出, 菩薩地持經 之 十二巧方便, 卽屬 上述 敎道方便之說.
據 菩薩地持經 卷七載, 菩薩之 十二巧方便, 分爲 起內佛法(卽向內修證佛法)之 六方便, 及 外成衆生(卽向外敎導衆生)之 六方便.
起內佛法之 六方便, 卽:
(一) 悲心顧念一切衆生.
(二) 於生死․有爲法等諸行, 如實了知 而生厭離之心.
(三) 求無上菩提之智.
(四) 依念衆生, 捨離生死. 據 大乘義章 卷十五 所釋, 菩薩依 念衆生欲濟拔之, 若自我 不出生死之苦, 則無以能度, 故依念衆生而捨生死. 然 據 瑜伽師地論 卷四十五 載, 菩薩以顧戀衆生之 故, 而 不捨 生死.
(五) 以無染心安住於生死之輪轉, 了知 生死虛妄無實, 故能 無染而常處其中.
(六) 依求佛智之心而熾然精進. 菩薩以上述之前三行爲本, 後三行則爲 菩薩依前三行而顯示之方便.
外成衆生之 六方便, 卽:
(一)敎衆生以少善迴求菩提一切種德, 以迴向故, 令衆生以微少善根而得無量果.
(二)敎衆生捨邪歸正․捨小歸大, 而以如此之微少方便, 令衆生起無量善.
(三)令壞法之衆生除其暴虐, 度化之, 令生信心.
(四)令處中衆生(無信者)生解, 而導入佛敎正信.
(五)令已入衆生(已信者)起行, 而使其成就.
(六)令已熟衆生(已發菩提心者)得解脫而證果.
上述之 前二種 化他之行爲「起行善巧」, 後四種化他之行爲「攝人善巧」.
就後四種中另有六種巧方便行, 能令衆生懷持佛法破除敝害而得解脫, 卽:
(一)隨順方便, 因應衆生之性質根機, 次第敎導, 令其悟入.
(二)立要方便, 衆生有求時, 卽以利益爲誓約而令其修善.
(三)報恩方便, 菩薩先施恩於衆生, 若衆生欲報恩時, 菩薩不受而勸令修善.
(四)異相方便, 對不受敎者示現瞋責․恐怖等相, 以令其止惡修善.
(五)逼迫方便, 菩薩化現爲王或爲尊主, 於已所攝之人民眷屬逼令其修善.
(六)淸淨方便, 菩薩八相成道, 以身作則, 引導衆生入於淸淨之行.
據 地藏十輪經 卷十 之說,
方便又 分爲 執著善巧方便之 有所得者 與 遠離執著之 無所得者;
或世間善巧方便 與 出世間善巧方便 等二種方便.
舊譯華嚴經 卷四十 在 二千普賢行法中,
謂 地上之菩薩行有 布施․持戒․忍辱․精進․禪定․智慧․ 大慈․大悲․覺悟․轉不退法輪 等 十種方便.
大乘起信論 於信成就發心擧出行 根本方便․能止方便․發起善根(增長)方便 與 大願平等方便 等 四種方便.
其他諸經論亦可見種種的方便之稱.
天台宗 智顗之 法華文句 卷七 擧出 法用․能通․祕妙 等 三種方便,
其中, 應 藏․通․別 三敎之對象 所施與者, 爲 法用方便;
方便能通眞實之門者, 爲 能通方便;
法華以前權敎之祕因法華圓敎而開顯, 此祕卽妙, 爲 祕妙方便.
同書復擧出 體外․同體二方便,
眞實體外之方便, 稱爲 體外方便;
方便卽眞實, 稱爲 同體方便, 又稱 體內方便.
諸佛之隨他意語․隨自意語 卽屬於後者.
此外, 摩訶止觀 卷四上, 就 藏․通․別․圓 四敎 而別 方便之 遠近. 卽:
藏敎
以 三賢爲 遠方便,
以 四善根爲 近方便;
通敎
以 十信爲 遠方便,
以 三賢爲 近方便;
圓敎
以
名字之 二十五方便 及 觀行五品 爲 遠方便,
以相似之 六根淸淨 爲 近方便.
淨名經疏 卷三 擧出 自行․化他․自他 等三種方便.
其中, 諸佛 及 四十一位 菩薩 能悟知不可思議的二諦之理, 卽爲 自行方便;
於 藏通別 三敎及 圓敎有門已了然之諸菩薩, 不斷除煩惱, 而平等地在界內․界外宣揚種種敎法, 卽爲 化他方便;
合以上二者, 卽所謂 自他方便.
此外, 據 摩訶止觀 卷四上․卷四下 載, 爲 修圓頓止觀之 準備, 須先 具備
具五緣․呵五欲․棄五蓋․調五事․行五法 等 二十五種 方便(二十五 方便).
所謂
具五緣 卽:持戒 淸淨․ 衣食具足․ 閑居靜處․ 息諸緣務․ 得善知識.
呵五欲 卽勸修行者必須 訶責 色․聲․香․味․觸等五欲.
棄五蓋 卽指棄 貪欲․瞋恚․睡眠․掉悔․疑 等五種煩惱心.
調五事 卽調和 食․眠․身․息․心 五者.
行五法 卽行能生善法之 欲․精進․念․巧慧․一心 等 五法.
[長阿含卷一大本經․大般若經卷三二八․舊華嚴經卷三十七․瑜伽師地論卷四十五․十地經論卷一․法華經義疏卷四․法華文句(會本)卷七․法華經文句卷三上․大乘義章卷十九]
From 네이버 한중 사전(Naver KR-CN Dictionary)
방편
[명사] 【문어】方便 fāngbiàn. 权宜 quányí. 临时手段 línshí shǒuduàn. 일시적 방편; 一时的方便 =权宜之计 일부 교통 전문가들은 도로 확장은 단지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일종의 임시방편일 따름이라고 생각한다; 一些交通专家认为, 道路扩建只是解决交通问题的一种临时手段
From KumsungNewace금성뉴에이스 한영사전
방편
❚방편
방편 [方便]
1 [수단] an expedient; a shift; a means <단수·복수 동형>; an instrumentality; [도구] an instrument.
ㆍ 생활의 ∼ a means of living.
ㆍ 목적을 위한 ∼ a means to an end.
ㆍ 일시적 ∼ a temporary expedient / a makeshift / a stopgap / a makeshift[stopgap] measure.
ㆍ ∼으로(서) for a shift / as an expedient.
ㆍ ∼으로 쓰이다 be used as an instrument / be made a cat's-paw of.
ㆍ 거짓말도 한 ∼이다 Circumstances may justify a lie. / A lie is sometimes expedient.
ㆍ 우리는 일시적인 ∼으로서 그 방책을 채택했다 We adopted the measure as a temporary expedient[means].
2 『불교』 expediences for the promulgation of Buddhism.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방편
방편
方便
[명사]
1. 그때그때의 경우에 따라 편하고 쉽게 이용하는 수단과 방법.
❖예문 일시적인 방편을 쓰다
❖예문 그가 글을 쓰는 것은 생활의 방편일 뿐이다.
❖예문 학생이 아닐 뿐 아니라 직장인도 아니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숙비 따위를 걱정해야 할 만큼 생계의 방편이 어려운 처지도 아니었다.≪이청춘, 빈 방≫
❖예문 게다가 옹기를 구워 생계의 방편을 삼을 수도 있었다.≪윤후명, 별보다 멀리≫
2. 《불교》십바라밀의 하나. 중생을 구제하기 위하여 쓰는 묘한 수단과 방법이다.
● 시설, 가설, 가명, prajñapti
가명
[Kor]가명[Chn]假名[San]prajñapti[Tib]btag pa[Eng]temporary name ; reality as a concept
[mean][1] 실체(實體)가 없는 것을 가리켜 방편으로 부르는 이름. 언어와 개념으로 표상(表象)된 것.[syn]동}가설(假說) * 시설(施設).[abr]약}가(假).
[mean][2]가명유(假名有)의 줄임말.
가설
[Kor]가설[Chn]假說[San]prajñapti
[mean]어떤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임시로 설정한 명제. 假設이라고도 함.[ref][k]가명[c]假名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가명
●가명 ◀假名▶
또는 가(假).
(1) 가짜로 이름을 붙인다는 뜻. 온갖 사물(事物)의 이름은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고, 후천적으로 가정하여 붙인 것이므로,
모든 이름은 실체와는 맞지 않는 가정한 이름에 불과.
(2) 다른 것을 가자하여 이름을 얻는다는 뜻.
삼라만상은 모두 인연의 화합으로 생긴 것이며, 하나도 진실한 자체가 있는 것이 아니므로, 진실한 체가 없으면 모든 법도 차별할 수가 없고, 이름을 빌려서만 차별한 모든 법이 있게 됨.
이름을 여의고는 차별한 모든 법이 없으므로 가명이라 함.((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fk-ks-v10
가명
【假名】 p4377-下≫梵語 prajñapti, 巴利語 paññatti.
意指 假他而得之名. 略稱假.
亦卽立於衆緣和合而生之法上 假施設之名詞.
成實論 卷十三 滅盡定品 分假名爲二種 :
(一)如人乃五陰之因緣和合, 稱爲因和合假名.
(二)諸法從衆緣而生, 無定性, 但有名字, 稱爲法假名.
蓋 大乘 雖有淺深之別, 而人․法竝皆假名無殊.
至如 中觀派, 則認爲於緣生之法 在 俗諦之上 雖爲假有, 然於 眞諦之上則是 皆空.
另 瑜伽派 主張, 如依聚集之義, 所集成者, 有聚集․相續․分位之性, 故稱爲 假有, 而心․心所․色等能集成者, 由緣而生, 則爲實有,
依此實有之法, 得論假有, 故依他起性乃通假․實.
大乘義章 卷一 假名義就 假名設 四義(大四四․四七七下) :
「言假名者, 釋有四義 :
一․諸法無名, 假與施名, 故曰 假名, 如 貧賤人假稱富貴, 如是等也.
二․假他得名, 故號假名, 如假諸陰得衆生名, 假棟梁等得屋宅名, 如是一切, 又復大小長短等事, 假他得名, 大假小故, 得其大名, 小亦如是. (中略)
三․假之名, 稱曰假名, 世俗諸法, 各非定性, 假他而有, 名爲假法, 樹假之稱, 故曰假名.
四者 諸法假名而有, 故曰假名, 是義云何?
廢名論法, 法如幻化, 非有非無, 亦非非有, 亦非非無, 無一定相可以自別, 以名呼法, 法隨名轉, 方有種種諸法差別, 假名故有, 是故諸法說爲假名.」
此外, 大乘義章 同卷 又 擧出 一假․二假․三假․四假之別,
卽 :
(一)一假, 謂一切法皆因緣集起, 故爲假名.
(二)二假,
(1)就生․法分別, 有衆生假名․法假名.
(2)就因和․法和分別, 有因和合假․法和合假.
(三)三假, 卽名假․受假․法假.
(四)四假, 卽因生假․因成假․相待假․相續假. 然摩訶止觀卷五下則僅列擧因成假․相續假․相待假等三假之名.
又 假名之法 非實有, 故稱爲 假名有․假有 ;
其性爲空, 故稱爲 假名空 ; 緣假名之法, 則稱爲假名心 ;
觀照之, 則爲假觀․假想觀 ;
主張一切法假有無性, 則稱爲假名宗 ;
無實德, 唯有名號者, 稱爲假名比丘․假名菩薩.
[大品般若經卷二․菩薩地持經卷一․卷二․大智度論卷四十一․成實論卷十一立假名品․成唯識論卷八․成唯識論述記卷九本](參閱「假」4376)
가명
假名
▮발음〔가ː-〕
[명사]
1. 실제의 자기 이름이 아닌 이름. '가짜 이름'으로 순화.
❖예문 본명을 숨기고 가명을 쓰다.
2. 임시로 지어 부르는 이름.
3. 《불교》사물에 붙여진 실답지 않은 헛된 이름.
From KumsungNewace금성뉴에이스 한영사전
가명
❚가명
가명 [假名] [가짜 이름] a fictitious[made-up] name; [거짓 이름] an assumed[a false] name; (범죄자 등의) an alias; a pseudonym.
ㆍ ∼을 사용하다 assume a fictitious name / use a false name.
ㆍ 편지를 ∼으로 쓰다 write a letter under a fictitious[false] name.
ㆍ 그는 최민수라는 ∼으로 행세하고 있다 He goes by the pseudonym[assumed name] of Ch'oe Min-su.
ㆍ 그 시체는 신원 불명인 채 홍길동이라는 ∼으로 매장되었다 The unidentified corpse was buried under the name of Hong Kil-tong.
● 삼처전심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삼처전심
●삼처전심 ◀三處傳心▶
선종에서 말하는 세존이 세 곳에서 가섭에게 마음을 전한 것.
(1) 영산회상의 염화미소(拈花微笑).
(2) 다자탑(多子塔) 앞에서 자리를 나눈 것.
(3) 쌍림(雙林)의 관(棺) 속에서 발을 내민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fk-ks-v10
삼처전심
【三處傳心】 p619-中≫禪宗之傳說. 謂 釋迦牟尼佛 於 三處傳心 於 大迦葉 :
一於靈山之 拈花微笑,
二於多子塔 分半座,
三於雙林樹下由棺中出足.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삼처전심
삼처전심
三處傳心
[명사]《불교》선종에서, 석가모니가 세 곳에서 마하가섭에게 마음으로 가르침을 전한 일.
영산회상에서 석가모니가 마하가섭에게 염화미소를 지어 보인 일,
다자탑 앞에서 석가모니가 마하가섭에게 자리를 나누어 앉게 한 일,
석가모니가 열반한 뒤 마하가섭이 오자 쌍림수(雙林樹) 아래의 관(棺) 속에서 발을 내밀어 보인 일을 이른다.
● 십이부경
From Korea-tipitaka-dic
십이부경
[Kor]십이부경[Chn]十二部經[San]dvādaśāṅga-buddha-vacana[Tib]gsum rab yan lag bcu gnyis[Eng]twelve divisions of expression in the buddhist canon
[mean]모든 불교 경전을 내용과 형식상의 특징에 따라 12종으로 나눈 것을 가리킴. 수다라(修多羅, sūtra), 기야(祇夜, geya), 가타(伽陀, gāthā), 니다나(尼陀那, nidāna), 이제목다(伊帝目多, itivṛttaka), 사다가(闍多伽, jātaka), 아부달마(阿浮達摩, adbhutadharma), 아파다나(阿波陀那, avadāna), 우파제사(優婆提舍, upadeśa), 우다나(優陀那, udāna), 비불략(毘佛略, vaipulya), 화가라(和伽羅, vyākaraṇa) 등 12종.[syn]동}십이분경(十二分經) * 십이부경전(十二部經典).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십이부경
●십이부경 ◀十二部經▶
또는 십이분경(十二分經)ㆍ십이분교(十二分敎). 부처님의 일대교설(敎說)을 그 경문의 성질과 형식으로 구분하여 12로 나눈 것.
(1) 수다라(修多羅). 계경(契經)ㆍ법본(法本)이라 번역, 산문체의 경전.
(2) 기야(祇夜). 중송(重頌)ㆍ응송(應頌)이라 번역, 산문체 경문의 뒤에, 그 내용을 운문(韻文)으로 노래한 것.
(3) 수기(授記). 경 중에 말한 뜻을 문답 해석하고, 또는 제자의 다음 세상에 날 곳을 예언한 것.
(4) 가타(伽陀). 풍송(諷頌)ㆍ고기송(孤起頌)이라 번역, 4언(言)ㆍ5언(言) 또는 7언의 운문(韻文).
(5) 우타나(優陀那). 무문자설(無問自說)이라 번역, 남이 묻지 않는데 부처님이 스스로 말씀한 경. 『아미타경(阿彌陀經)』 등.
(6) 니타나(尼陀那). 연기(緣起)ㆍ인연(因緣)이라 번역, 경 중에서 부처님을 만나 법을 들은 인연 등을 말한 것.
(7) 아파타나(阿波陀那). 비유(譬喩)라 번역, 경전 중에서 비유로써 은밀(隱密)한 교리를 명백하게 한 곳.
(8) 이제왈다가(伊帝曰多伽). 본사(本事)라 번역, 부처님이나 제자들의 지난 세상 인연을 말한 곳. 사타가는 제함.
(9) 사타가(闍陀伽). 본생(本生)이라 번역, 부처님 자신의 지난 세상을 행하던 보살행을 말한 곳.
(10) 비불략(毘佛略). 방광(方廣)ㆍ방등(方等)이라 번역, 방정(方正)ㆍ광대한 진리를 말한 곳.
(11) 아부타달마(阿浮陀達摩). 미증유법(未曾有法)ㆍ희유법(希有法)이라 번역, 부처님이 여러 가지 신통력부사의(神通力不思議)를 나타내는 것을 말한 것. 경전의 흥기한 인연[興起因緣]에 부사의한 일을 말함과 같은 것.
(12) 우바제사(優波提舍). 논의(論議)라 번역, 교법의 의리를 논의 문답한 경문을 말함.((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edited
십이부경
【十二部經】一切經敎的內容分爲十二類, 叫做十二部經, 也叫做十二分敎. 一․長行, 以散文直說法相, 不限定字句者, 因行類長, 故稱長行. 二․重頌, 旣宣說於前, 更以偈頌結之於後, 有重宣之意, 故名重頌. 三․孤起, 不依前面長行文的意義, 單獨發起的偈頌. 四․因緣, 述說見佛聞法, 或佛說法敎化的因緣. 五․本事, 是載佛說各弟子過去世因緣的經文. 六․本生, 是載佛說其自身過去世因緣的經文. 七․未曾有, 記佛現種種神力不思議事的經文. 八․譬喩, 佛說種種譬喩以令衆生容易開悟的經文. 九․論議, 指以法理論議問答的經文. 十․無問自說, 如阿彌陀經, 係無人發問而佛自說的. 十一․方廣, 謂佛說方正廣大之眞理的經文. 十二․記別或授記, 是記佛爲菩薩或聲聞授成佛時名號的記別. 此十二部中, 只有長行․重頌與孤起頌是經文的格式, 其餘九種都是依照經文中所載之別事而立名. 又小乘經中無自說․方等․授記三類, 故僅有九部經. →596
From fk-ks-v10
십이부경
【十二部經】 p344-上≫梵語 dvādaśāṅga-buddha-vacana. 乃佛陀所說法, 依其敘述形式與內容分成之十二種類. 又作十二分敎․十二分聖敎․十二分經. 卽 ;
● (一) 契經 (梵 sūtra, 音譯 修多羅) , 又作 長行. 以散文直接記載佛陀之敎說, 卽一般所說之經.
● (二) 應頌 (梵 geya, 音譯 祇夜) , 與契經相應, 卽以偈頌重覆闡釋契經所說之敎法, 故亦稱重頌.
○ (三) 記別 (梵 vyākaraṇa, 音譯 和伽羅那) , 又作 授記. 本爲 敎義 之 解說, 後來特 指 佛陀對衆弟子之 未來所作之 證言.
● (四) 諷頌 (梵 gāthā, 音譯 伽陀) , 又作 孤起. 全部皆以偈頌來記載佛陀之敎說. 與應頌不同者, 應頌是重述長行文中之義, 此則以頌文頌出敎義, 故稱孤起.
▼(五) 自說 (梵 udāna, 音譯 優陀那) , 佛陀未待 他人問法, 而自行開示敎說.
○ (六) 因緣 (梵 nidāna, 音譯 尼陀那) , 記載佛說法敎化之 因緣, 如 諸經之序品.
▼(七) 譬喩 (梵 avadāna, 音譯 阿波陀那) , 以譬喩 宣說法義.
○ (八) 本事 (梵 itivṛttaka, 音譯 伊帝曰多伽) , 載本生譚以外之佛陀與弟子前生之行誼. 或開卷語有「佛如是說」之經亦屬此.
○ (九) 本生 (梵 jātaka, 音譯 闍陀伽) , 載佛陀前生修行之種種大悲行.
● (十) 方廣 (梵 vaipulya, 音譯 毘佛略) , 宣說 廣大 深奧之敎義.
○ (十一) 希法 (梵adbhuta-dharma, 音譯 阿浮陀達磨) , 又作 未曾有法. 載佛陀及諸弟子希有之事.
▼(十二) 論議 (梵upadeśa, 音譯 優波提舍) , 載佛論議抉擇諸法體性, 分別明了其義.
此十二部, 大小乘 共通. 然諸經或稱惟方廣 爲 大乘獨有之經;
或謂除 記別․自說․方廣外, 餘九部皆屬小乘經;
或謂除 因緣․譬喩․論議外, 餘九部皆屬大乘經;
或有以 譬喩․本生․論議 外之九部爲九部經;
又 有以除 自說․譬喩․論議 外之九部爲九部經.
惟九部與十二部二種分類中, 九部之說法較爲古老, 但卻較有力.
上所謂九部經, 又作 九分敎․九部法.
又 此十二部究攝於經律論 三藏之何者, 諸論亦有異說.
[原始佛敎聖典之集成第八章 (印順) ]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십이부경
십이부경
十二部經
[명사]《불교》=십이분교.
● 응송
From Korea-tipitaka-dic
응송
[Kor]응송[Chn]應頌
[mean]중송(重頌)의 같은말.[ref][k]중송[c]重頌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응송
●응송 ◀應頌▶
12부경(部經)의 하나. 기야(祇夜)를 말함. 또는 중송(重頌). 산문(散文)으로 된 경의 뜻을 다시 운문체(韻文體)로 말한 경.((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Hanja(Korean Hanzi) Dic
응송
應訟 應頌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edited
응송
【應頌】又名重頌, 是十二分敎之一. →5404
From fk-ks-v10
응송
【應頌】 p6435-中≫梵語 geya, 巴利語 geyya. 音譯 祇夜. 又作 重頌․重頌偈.
九分敎之一, 十二分敎(十二部經)之一.
此類經典之形式, 係 重覆前述散文部分, 而以 韻文表示之.
阿毘達磨順正理論 卷四十四(大二九․五九五上):「言應頌者, 謂以勝妙緝句言詞, 隨述讚前契經所說. 」
蓋於 九分敎․十二分敎中, 應頌之形式屬於伽陀(梵 gāṭhā. 偈頌)之一,
然伽陀僅係韻文, 不必與前後經文之敎說直接有關;而應頌則係對前述經文內容之複說․追補, 必與前說直接有關.
又 憂陀那(梵 udāna, 無問自說) 雖亦係 偈頌形式, 然 因其係佛感興而自宣說, 非待人問始說, 故別成一項.
[北本涅槃經卷十五․大毘婆沙論卷一二六․瑜伽師地論卷三十八․華嚴經疏卷二十四](參閱「十二部經」344)
응송
應頌
▮발음〔응ː-〕
[명사]《불교》산문으로 쓰인 부처의 가르침을 운문으로 다시 쓴 경전.
● 고기송 (가타gāthā)
From Korea-tipitaka-dic
가타
[Kor]가타[Chn]伽陀[Pali]gāthā[San]gāthā[Tib]tshigs su bcad pa[Eng]poetic verses
[mean]가타의 음역. 伽他라고도 함. 운문(韻文), 시가(詩歌) 등을 말함. 특히 경(經), 논(論), 석(釋) 등에서, 시구(詩句)의 형식으로 불덕(佛德)을 찬탄하는 것을 가리킴.[syn]동}송(頌) * 송문(頌文) * 게송(偈頌) * 게(偈) * 게타(偈他).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가타
●가타 ◀伽陀▶
【범】gāthā 9부교(部敎)의 하나. 12부경(部經)의 하나. 가타(伽他)ㆍ게타(偈陀) 혹은 게(偈)라고만 쓰기도 함. 풍송(諷誦ㆍ諷頌)ㆍ게송(偈頌)ㆍ조송(造頌)ㆍ고기송(孤起頌)ㆍ송(頌) 이라 번역.
노래라는 뜻을 가진 어근(語根) gai에서 생긴 명사.
가요(歌謠)ㆍ성가(聖歌) 등의 뜻으로 쓰임.
지금은 산문체(散文體)로 된 경전의 1절 또는 총결(總結)한 끝에 아름다운 귀글로써 묘한 뜻을 읊어 놓은 운문(韻文).
또 이것을 고기송ㆍ부중송게(不重頌偈)라고 함은 본문의 내용을 거듭 말한 중송(重頌)에 대하여, 본문과 관계없이 노래한 운문이란 뜻.
⇒게문게문(偈文)ㆍ고기송고기송(孤起頌)((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Korean Dic
가타
가타(伽陀←G□th□ 범)[명사] 부처의 공덕을 찬미하거나 교리를 나타낸 운문(韻文). 게(偈).
From fk-ks-v10
가타
【伽陀】 p2766-上≫<一>梵語 gāthā 巴利語同. 爲九部敎之一, 十二部經之一. 又作 伽他․偈佗․偈.
意譯 諷誦․諷頌․造頌․偈頌․頌․孤起頌․不重頌偈.
係由語根 gai 而形成之名詞. gai 有「謠」 之意, 故「伽陀」 一詞,
廣義指歌謠․聖歌,
狹義則 指 於敎說之段落 或 經文之末, 以句聯結 而 成之韻文, 內容不一定 與前後文 有關.
伽陀與祇夜(卽重頌) 二者之 差別 在於祇夜雖亦爲韻文, 但重複述說 長行經文之內容 ; 伽陀則否, 故有不重頌偈․孤起頌等異稱, 其長短或二句, 或三句․四句․五句․六句不等. 但大毘婆沙論卷一二六中, 謂諸經中聯結句而諷誦彼彼所說者, 稱爲伽陀.
大智度論卷三十三亦謂一切偈皆稱 祇夜, 句之多寡不定, 又稱 伽陀. 此等均以伽陀僅爲諷詠之義, 與祇夜無二.
又 北本大般涅槃經 卷十五 載, 伽陀指 除 修多羅及戒律 以外諸經典中之 四句偈等.
另 據 巴利文長部經註(Sumaṅgala-vilāsinī) 序․善見律(巴 Samanta-pqsādikā)序所載, 法句(巴 Dhamma-pada)․長老偈(巴 Thera-gāthā)․長老尼偈(巴 Therī-gāthā)․ 經集(巴 Sutanipāta)等書中, 凡不稱爲修多羅之偈頌, 稱爲伽陀.
此外, 成實論 卷一 謂 祇夜(偈)有 伽陀․路伽 二種,
路伽 又 分 順煩惱․不順煩惱 二類, 而 將十二部經中之伽陀, 歸屬 不順煩惱之類.
[顯揚聖敎論卷六․卷十二․順正理論卷四十四․瑜伽師地論卷二十五․卷八十一․大乘阿毘達磨集論卷六․大乘義章卷一․玄應音義卷二十四](參閱「十二部經」 344․「偈」 4383)
<二>阿伽陀(梵 agada)之略. 爲良藥. 六十華嚴經卷十(大九․四六五上) : 「譬如伽陀藥, 消滅一切毒.」 華嚴經探玄記卷六(大三五․二一四中) : 「伽陀, 此云良藥, 謂能除一切毒.」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가타
가타
伽陀
[명사]《불교》부처의 공덕이나 가르침을 찬탄하는 노래 글귀. ≒게(偈).【】
● 기별
From Korea-tipitaka-dic
기별
[Kor]기별[Chn]記別
[mean]記莂이라고도 함.[ref][k]수기[c]授記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기별
●기별 ◀記別▶
또는 기별(記莂). ⇒기기(記)((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edited
기별
【記別】又作記莂, 卽佛預記弟子成佛的事. →629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기별
記別
[명사]《불교》
1. 부처가 수행하는 사람에 대하여, 미래에 성불할 시기·국토·불명(佛名)·수명 따위를 낱낱이 구별하여 예언하는 일.
2. 경론을 주석하여 놓은 책.
● 인연담
From Korea-tipitaka-dic
인연담
[Kor]인연담[Chn]因緣譚[Eng]the story of causation
[mean]어떤 일이 있게 된 내력(來歷), 인과(因果), 연기(緣起) 등에 대한 이야기.
● 비유
From Korea-tipitaka-dic
비유
[Kor]비유[Chn]譬喩[San]avadāna[Tib]rtogs par brjod pa'i sde[Eng]allegory[syn]동}아파다나(阿波陀那).[abr]약}유(喩) * 비(譬).
[mean][1] 논법 중의 하나. 알맞는 예시를 들어서 논증하는 것.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서 명백한 지식과 간단 명료한 예를 들어서 논박하는 것을 말함.
[mean][2] 알기 쉬운 예를 들어서 알기 어려운 법을 설명하는 것.
From e4u English Dictionary
비유
a figure of speech; a simile(직유); a metaphor(은유); [우화] an allegory.
~적인 metaphorical; figurative
~로 나타내다 figure; represent by metaphors.
━ 하다 liken [compare] ((one thing)) to ((another)); use a simile [metaphor]; speak figuratively [metaphorically].
~하여 말하다 talk [speak] figuratively
그는 단지 ~적인 뜻으로 그렇게 말했을 뿐이다 He said it only in a figurative [metaphorical] sense.
그것 참 멋있는 ~다 It is a wonderful [great] comparison.
From Korean Dic
비유
비ː유(比喩·譬喩)[명사][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어떤 사물의 모양이나 상태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그것과 비슷한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함, 또는 그 표현 방법. [빗대는 방법에 따라 직유·은유·제유·의인 등이 있음.]
【예】비유로 설명하다./비유를 들다.
From Kor-Eng Dictionary
비유
비유 [比喩·譬喩] a figure of speech; a simile(직유); a metaphor(은유); [우화] an allegory; a parable.ㆍ ~적(으로) metaphorical(ly) / figurative(ly).ㆍ ~적인 표현[의미] a figurative expression[sense].ㆍ ~를 쓰다 use a metaphor.ㆍ
~적으로 말하자면 너는 쓰레기 더미 위에 있는 학이야 Figuratively speaking, you are a crane on a rubbish heap.ㆍ
그는 여러 가지 ~를 써서 이야기를 했다 He used various similes and metaphors in telling his story.ㆍ
「꽃이 웃는다」는 봄의 기쁨을 ~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Flowers smile" is a metaphorical statement of the joy of spring[a metaphorical way of expressing the joy of spring].ㆍ ~하다 compare <to>; liken <to>; use a simile[metaphor]; speak figuratively[metaphorically].ㆍ ~해서 말하면 figuratively[metaphorically] speaking / to use a simile[metaphor].ㆍ 단풍나무의 붉은 잎들은, 비유해서 말하면 온 산을 불꽃으로 뒤덮은 것 같았다 The crimson leaves of the maples, figuratively speaking[so to speak], covered the whole mountain with flames.
From fk-ks-v10
비유
【譬喩】 p6809-上≫略稱「譬」或「喩」. 爲使人易於理解敎說之意義內容, 而使用實例或寓言等加以說明, 稱爲譬喩.
其梵語有四, 卽:upamā, dṛṣṭānta, udāharaṇa, avadāna. 四者之間 有所差異,
upamā 爲 類推․比較之意, 表示比較․相似․同一, 如 法華經 中之 火宅喩․ 藥草喩等 譬喩故事;
dṛṣṭānta 與
udāharaṇa 均爲 因明 用語, 係論述某一敎說之後, 作爲 實際例證 之 陳述語;
avadāna 爲九部經 或 十二部經之一, 音譯 阿波陀那, 在形式上與 「本生譚」 相同, 廣義言之, 包含 佛傳文學․ 讚佛文學․ 因緣故事等.
其梵文本代表經典有 譬喩百頌詩集(梵 Avadānaśataka)․ 天業譬喩(梵 Divyāvadāna)․ 菩薩本生鬘論(梵 Jāṭaka-mālā)等,
其漢譯本有 賢愚經․ 六度集經․ 百喩經․ 撰集百緣經․ 菩薩本生鬘論․雜寶藏經․大莊嚴經論․菩薩本緣經等.
蓋釋尊說法, 巧用譬喩, 大小乘諸經論多處擧示譬喩以說明敎法要旨.
一般而言, 譬喩 大多 擧示 現今之事實, 然亦間有 擧示 假設之例證.
如以滿月 比喩 某人之容 光煥發,
以 眼前之小物 推比 大物,
或以粗境 粗法喩顯 細境 細法,
或準照 部分(或 全體)之 類似點 加以 類推․譬喩.
據 北本大般涅槃經 卷二十九 師子吼菩薩品 載,
依 譬喩方式 之不同, 可分爲 八種, 卽:
(一)順喩, 依事物生起之順序 所作之譬喩.
(二)逆喩, 逆於事物生起之順序 所作之譬喩.
(三)現喩, 以 當前之事實 所作 之譬喩.
(四)非喩, 以 假設之事件 所作 之譬喩.
(五)先喩, 於比喩之事項前 所說之譬喩;卽 先說譬喩, 後擧所欲喩顯之敎法.
(六)後喩, 於比喩之事項後 所說之譬喩;卽 先說敎法, 後擧譬喩.
(七)先後喩, 先後所說 之 譬喩;卽於闡說敎法之前後 均作譬喩以彰顯之.
卽逐一設喩, 竝逐一說明敎法, 如以 植物爲喩, 逐一說其 萌芽乃至開花․
(八) 遍喩, 譬喩內容 全部契合 所欲喩顯的事項之全部內容;結果, 以之逐一比喩 佛弟子之出家乃至成道.
若就類別而言, 常見於 諸經論中之 著名譬喩 有:
(一)顯示 諸現象之存在 悉 無實體․一切皆空之 譬喩. 大品般若經 卷一 擧出 十喩:卽
(1)如 幻喩, 譬如 魔術師, 以幻術變化出諸物;謂 諸法本非實有, 但以見聞之故, 能識別諸相, 此稱如幻假有․如幻卽空.
(2)如 焰喩, 焰, 卽指 塵影, 日光照射時, 因風吹動而令塵埃飛散, 譬如在曠野中, 因見塵影, 誤以爲水, 遂生取執之心;謂煩惱纏縛 衆生, 流轉於生死曠野中, 令起男女等相, 而致愛著沈淪.
(3)如 水中月喩, 又作 水月喩. 譬如月在空中, 影現於水, 曚昧小兒, 見水中月, 歡喜欲取;謂實相之月, 猶如法性, 在於實際之虛空中, 然在凡夫心中則現爲我․我所之相, 且執此幻相以爲實.
(4)如 虛空喩, 譬如虛空, 但有假名而無實體, 非可見之物, 如吾人遠眺, 轉見薄靑色;謂凡夫之人, 遠離無漏眞實智慧, 故捨棄實相, 而執著於差別之現象, 遂見彼我․男女․屋舍․城郭等種種雜物.
(5)如 響喩, 譬如深山峽谷, 從聲有聲, 稱之爲響(回音), 無智之人謂爲實有人語音聲;謂諸法皆空, 亦唯誑相而已.
(6)如 犍闥婆城喩, 犍闥婆城, 又作 乾闥婆城, 意譯作 尋香城, 卽指 蜃氣樓. 譬如 日初出時, 見城門․宮殿․行人等蜃氣所成之幻相;謂無智之人在本空之五陰․十二入․十八界中, 妄見有我與諸法.
(7)如 夢喩, 譬如夢中無實事, 卻妄執爲有, 夢覺之後, 始知空無所有;謂若能遠離煩惱執著, 則了知一切虛幻無實.
(8)如 影喩, 又作光影喩. 譬如光映而影現, 不映則無;謂我相․法相之影, 俱爲煩惱遮住正見之光所現.
(9)如 鏡中像喩, 譬如鏡中之像, 非鏡所作, 非面所作, 非執鏡者所作, 亦非自然所成, 亦非無因緣而成;謂諸法皆空, 不生不滅, 非自作․他作․共作․無作, 但以凡夫不解, 遂陷迷惑.
(10)如 化喩, 譬如諸天․仙人等以神通力假變人形, 然 無生滅苦樂之實;謂諸法亦如是, 無有生滅, 如化而成, 亦無實有, 是知諸法皆空.
上述十喩之中, 前九喩說 空以破 諸法之有,
後一喩則是 以空不生不 滅說空.
大智度論 卷六 云(大二五․一○五下):
「諸法雖空而有分別, 有難解空, 有易解空, 今以易解空 喩難解空.」
又 此十喩亦見於般若部 諸經典, 然略有異同.
此外, 大日經 卷一 擧出 下列十喩,
卽:幻․陽焰․夢․影․乾闥婆城․響․水月․浮泡․虛空華․旋火輪 等, 稱之爲「十緣生句」.
以此 十喩 作觀, 則稱 十緣生觀․ 十喩觀.
(二) 顯示人類肉體爲 空與無常之譬喩.
維摩詰所說經 卷上 方便品 列擧十喩, 稱爲維摩經十喩․
十種喩身, 卽:
聚沫․泡․炎․芭蕉․幻․ 夢․影․響․浮雲․電等 十喩.
古來對此解釋不一, 例如鳩摩羅什以之作爲 無常之比喩;
僧肇以之作爲 空之比喩;
慧遠亦以之作爲 空之比喩,
然以前五喩各別相應於五陰,
而以後五喩通於五陰全部.
又 諸經論 所擧類似之譬喩俯拾皆是,
如舊譯華嚴經卷七擧出 水沫․幻․野馬․水中月․夢․浮雲等 六喩;
鳩摩羅什 譯之 金剛般若經 擧出 夢․幻․泡․影․露․電等 六喩;
菩提流支 譯之 金剛般若經擧出 星․翳․燈․幻․露․電․泡․夢․雲等 九喩;
攝大乘論 本卷中擧出 幻事․陽炎(陽焰)․所夢(夢境)․影像(鏡像)․光影․谷響․水月․變化等 八喩用以喩顯「依他起性」之理, 故稱依他八喩.
此外, 楞伽阿跋多羅寶經 卷二針對凡夫與外道不知眞相之迷妄, 而擧出 渴鹿陽焰․ 乾闥婆城․ 夢中諸境․ 畫像高下․翳目垂髮․火輪非輪․水泡摩尼․水中樹影․明鏡色像․風水出聲․日照洪浪․咒術機發等十二喩.
又 比喩人類肉體無常之譬喩, 較著名者, 另有注 維摩詰經卷二之 「是身如丘井」之故事,
謂昔有人獲罪於王, 其人畏罪逃走, 王令醉象追之, 其人怖急, 遂自投枯井, 墜半井時, 於井壁得一腐草, 卽以手執之. 井底有惡龍, 吐毒向之;
傍有五毒蛇, 復欲加害;
又有黑白二鼠嚙其腐草, 草將斷裂;醉象臨其上, 復欲取之. 其人危苦, 極大恐怖. 其時,
頂上有一樹, 樹上有蜜, 滴落其人口中;
以著味之故, 遂忘怖畏. 此則故事中,
以丘井比喩生死,
醉象比喩無常,
毒龍比喩惡道,
五毒蛇比喩五陰,
腐草比喩命根,
黑白二鼠比喩黑月與白月,
蜜滴比喩五欲之樂,
罪人得蜜滴而忘怖畏者,
則比喩衆生得五欲之蜜滴而不畏諸苦.
其他諸經亦可見此一譬喩, 稱爲二鼠嚙藤喩.
後世繪畫多以虎代象, 稱爲無常之虎,
二鼠則稱月日之鼠.
(三)顯示佛陀一代敎化 次第 之譬喩:
(1)據 舊譯華嚴經 卷三十四 寶王如來性起品載,
太陽初出, 先照諸大山, 次第及於一切大地;以此比喩 佛之出世, 順次敎化菩薩․緣覺․聲聞與根機低淺者, 稱爲 華嚴經 三照․ 華嚴三照.
(2)據 北本大般涅槃經 卷十四 聖行品載, 從牛出乳, 依其精製程度, 順序可得 酪․生酥․熟酥․醍醐;
以此比喩從佛出十二部經, 復從十二部經出 修多羅, 從修多羅出 方等經, 從方等經出 般若波羅蜜經, 復更從般若波羅蜜經出 涅槃經.
上述之五味原係顯示自整體佛敎(卽十二部經)漸出其要之譬喩, 其中以涅槃經爲要中之要․最勝之敎.
但歷來諸師表示敎化之次第, 大多將五味與 華嚴三照之 說互相依用.
(3) 天台宗 智顗將 涅槃經之五味說, 配於五時, 而從說敎之順序, 與受敎之機(對象) 所得之利益兩方面加以判釋佛陀一代之敎化,
此卽 華嚴時(乳味)․阿含時(酪味)․方等時(生酥味)․般若時(熟酥味)․法華涅槃時(醍醐味).
其中, 法華經卽 相當於前番五味中之 後敎後味, 涅槃經則相當於後番五味中之 後敎後味.
復就化法四敎言之, 以藏敎爲例, 凡夫如乳, 須陀洹 如酪, 斯陀含 如生酥, 阿那含 如熟酥, 阿羅漢 與 辟支佛 如醍醐.
藏․通․別 三敎各具 五味, 圓敎獨具 一味.
(4)隋代 灌頂(561~632)之 涅槃經會疏 卷十三 根據 諸經論與歷來諸師之說,
謂 牛爲涅槃經之敎主, 乳爲 戒聖行, 酪爲 定聖行, 生酥爲 四諦慧聖行, 熟酥爲 二諦慧聖行, 醍醐爲 一實諦慧聖行.
(四)顯示 三乘斷惑修行深淺 不同之 譬喩.
優婆塞戒經卷一以免․馬․象等 三獸渡河之情形比喩 聲聞․緣覺․菩薩等 三乘斷惑修行之深淺.
譬如三獸有强弱, 河水有底岸, 免․馬力弱, 雖能至彼岸, 但涉水未深;
僅象之渡河, 得至其底. 此蓋以水比喩因緣之理, 謂聲聞覺悟最淺, 緣覺稍深, 菩薩最深.
法華玄義 卷八下 則以三獸比喩通敎之三乘, 以水喩卽空, 底喩不空.
(五) 顯示 佛陀應衆生根機 施以各種不同 敎法 之譬喩.
其目的不外爲導入佛境;
此一譬喩與顯示佛之法身不滅 而遍於虛空之譬喩結合爲 七種譬喩, 稱作 法華七喩.
據法 華經載, 卽:
(1) 火宅喩, 又作 火宅三車喩. 出自 譬喩品. 譬如 家宅遭遇大火, 幼兒仍在宅中遊玩, 不知脫離危險, 長者乃施設方便, 告以門外有幼兒所期望之 羊車․鹿車․牛車等 三車, 藉以誘出門外,
遂共乘 大白牛車 脫離火宅.
於此譬喩中, 火宅比喩三界, 謂三界爲五濁․八苦等苦惱所聚, 無法安住;
幼兒比喩衆生, 謂衆生貪著三界, 耽於享樂之生活, 不知處境之危險;
長者比喩佛, 羊車比喩 聲聞乘, 鹿車比喩 緣覺乘, 牛車比喩 菩薩乘,
大白牛車 比喩 一佛乘.
此一譬喩, 歷來有 三車家 與 四車家 之 不同看法,
主張方便之 牛車 與 大白牛車 爲 同一, 而立三車之見的 三論宗 與 法相宗, 稱爲 三車家;
主張方便之 牛車 與 大白牛車 有別 之 天台宗․華嚴宗, 則稱爲 四車家.
(2 ) 窮子喩, 又作 長者窮子喩. 出自 信解品.
窮子 原係 長者之子, 然以年幼卽 流離失所, 不知 自己之出身, 後輾轉浪迹至 長者家, 見府第之豪貴, 心大恐懼, 欲疾走而去,
長者一見便識, 設施種種方法, 收爲 嗣子, 以令其自覺.
以此比喩佛對自認爲 聲聞者施設種種方便, 增上其心, 轉爲 菩薩之自覺.
(3) 藥草喩, 又作 雲雨喩. 出自 藥草喩品. 譬如諸藥草種類有別, 名色各異, 雖密雲瀰布遍覆, 同受一雨所澤, 然因根․莖․枝․葉之別, 大․小諸樹各稱性而長, 致各有差別.
謂衆生根性各異亦復如是, 佛陀隨衆生品類, 以敎化衆生各自之智性, 治癒其病惑, 令證入菩提.
天台宗 依據此一譬喩, 而謂受 如來方便法雨之衆生有「三草二木」之別,
其中小草配於 人天乘,
中草配於 二乘,
上草配於 藏敎菩薩,
小樹配於 通敎菩薩,
大樹配於 別敎菩薩;
準此, 遂有 五乘 七方便人 之譬喩.
(4) 化城喩, 又作 寶處化城喩. 出自 化城喩品. 譬如 有一旅行者, 本欲行至 五百由旬之寶處(眞實之悟界), 然於中途因疲憊而休止,
其時, 優越之指導者卽在 三百由旬處 假現化城(方便之悟界), 藉之誘導旅行者抵達寶處.
(5) 衣珠喩, 又作 繫珠喩. 出自 五百弟子授記品.
譬如有人至 親友家, 醉酒而臥, 時彼親友因官事當遠行, 卽以無價寶珠繫其衣內 而去, 其人醉臥, 毫不覺知.
其後, 爲求衣食故, 備受艱苦. 直至親友告知 贈珠之事, 生活遂得 改善無缺.
謂 二乘人過去世曾在 大通智勝佛之處結下 大乘之緣, 然爲 無明所覆而隱蔽不顯,
今依如來方便開示, 遂能入於 一佛乘.
準此, 又以「衣裡寶珠」․「衣內明珠」等 用語 喩指 衆生本具之佛性.
(6) 髻珠喩, 又作 頂珠喩. 出自 安樂行品.
譬如 轉輪聖王 將覆藏在 髮髻中之寶珠解開, 給豫功臣觀看.
謂如來說法華經, 開顯所有權敎(方便敎)而會歸一乘實敎, 給豫二乘亦 必成佛之證明.
(7) 醫子喩, 又作 醫師喩. 出自 如來壽量品.
譬如孩童不知毒藥 而狂呑, 父遂給豫妙藥而治之.
謂三乘人不知權敎爲方便而 深信, 如來出而 導歸於一乘.
(六)以 蓮花顯示 法華開顯之旨 之譬喩.
智顗之 法華玄義 序 王稱爲蓮華三喩․迹本三喩.
卽於法華經之迹門「施開廢」, 於本門「垂開廢」, 而以蓮之實(比喩實與本)與其花(比喩權與迹)爲喩,
有所謂「爲蓮故華」․「華開蓮現」․「華落蓮成」等語.
爲實施權爲蓮故華從本垂迹 迹門開權顯實華開蓮現開迹顯本本門 廢權立實華落蓮成廢迹立本
(七) 顯示 如來藏 之譬喩. 稱爲 如來藏 九喩.
據 如來藏經․究竟一乘寶性論 卷一․大明三藏法數 卷三十四等 載, 卽:
(1)譬如 佛所化無數蓮花, 忽然萎變, 無量化佛在蓮花內, 相好莊嚴, 結跏趺坐.
萎花比喩無明煩惱, 佛身比喩如來藏.
謂一切衆生煩惱身中 本有功德莊嚴 之 如來藏, 然爲 無明貪惑所覆 而 不能見.
(2)譬如 醇蜜在巖樹中, 無數群蜂圍繞守護, 故欲取蜜, 必先除彼蜂.
群蜂比喩 無明煩惱, 蜜比喩 如來藏.
謂 一切衆生本具之如來藏原有功德法味, 然爲 無明所纏繞, 則不得其用.
(3)譬如 稻․麥․粟․豆等, 所有精實爲糠所裹, 若不去糠, 則不堪食用.
稻․麥․粟․豆等比喩如來藏法身之體, 糠比喩無明煩惱.
謂如來藏法身之體深隱在無明煩惱中, 不得受用.
(4)譬如 眞金雖墮於糞穢中, 然永不變質, 若知其所在, 則得覓取而用之.
眞金比喩如來藏性, 糞穢比喩無明煩惱.
謂如來藏性爲 無明煩惱所覆, 然不失本淨, 一旦尋獲, 去其垢穢, 則復現其明潔淨性.
(5)譬如 貧窮家, 其屋宅內地藏有珍寶, 卻了無所知, 待發掘後始得用處.
貧家比喩衆生, 珍寶比喩如來藏性, 地比喩無明煩惱.
謂衆生雖具如來藏性, 然爲無明煩惱所覆, 了不自知.
(6)譬如 菴摩羅果之種子 深藏於果實之中, 安住不動, 未能萌芽生成, 然亦含藏不朽, 若遇地緣, 種植其中, 久後自成大樹王.
菴摩羅果之種子比喩如來藏, 果實比喩無明煩惱.
謂如來藏久藏於無明煩惱中, 安住不動, 然亦始終不朽, 其後若遇佛法殊緣, 則自然萌生, 證成無上菩提.
(7)譬如 眞金之像, 披裹臭穢弊垢之衣, 棄擲於地, 流轉曠野, 見者不知, 皆賤視之.
眞金之像比喩如來藏淸淨法身, 臭穢弊衣比喩無明煩惱, 曠野比喩三界之生死大海.
謂衆生雖有如來藏淸淨法身, 然爲無明煩惱所纏裹, 故墮在生死大海之中.
(8)譬如 貧賤女, 身懷貴胎(轉輪聖王)而不自知, 猶作賤子之想.
貧賤女比喩無明煩惱, 貴胎比喩 如來藏淸淨法身之體.
謂一切衆生以無明煩惱之故, 不知自身卽有如來藏淸淨法身之體.
(9)譬如 鑄造金像, 眞金在內, 燋模在外, 其模爲黑泥覆蔽, 形狀燋惡, 令人不能推知其內有眞金.
眞金比喩如來藏性, 燋模之黑泥比喩無明煩惱.
謂如來藏性被無明煩惱所覆蔽, 衆生遂沈浮於闇昧迷惑中, 全然不識自身中之如來藏性.
上述譬喩皆在喩顯一切衆生 皆由無始以來之煩惱覆蔽, 以至本來淸淨無染之如來法身不得顯現.
又 北本大般涅槃經 卷七之「貧女寶藏喩」 相當於上述之第五喩,
四卷 楞伽經卷二之 「大價寶垢衣喩」相當於第七喩.
此外, 前述 法華七喩中之「衣珠喩」亦爲 如來藏之譬喩.
與之類似者, 另有 北本大般涅槃經 卷七之「額珠喩」, 係用以比喩佛性.
譬如王家有大力士, 其眉間有金剛珠, 與他人角力時, 力士以頭抵觸對方額上, 金剛珠卽沒於膚中, 不知所在;
其處有瘡, 力士乃命良醫爲之治療. 時有明醫, 善知方藥, 診之卽知此瘡係由金剛珠入體所致, 遂敎其照鏡, 始知珠之所在.
如是, 衆生不知自己本具之佛性, 待佛陀敎導始覺悟.
(八)顯示 念佛三昧 殊勝 之譬喩.
觀佛三昧海經 卷十 擧出 長者閻浮檀金․王寶印․長者如意珠․仙人誦咒․力士明珠․劫盡時之金剛山等譬喩, 皆用來比喩 念佛三昧 之殊勝功德.
(九)顯示 自衆生貪․瞋煩惱中 生淸淨 之 往生心 之譬喩.
出自 善導之 觀經疏散善義.
譬如有人遭群賊․惡獸追趕, 向西逃亡, 發現一條四五寸寬之白道, 白道一邊是火焰兇猛之火河, 一邊是波濤洶湧之水河,
逃亡者心知進退皆難免一死, 値此危急之際, 忽聞東岸傳來「決心往白道」, 西岸傳來「一心正念卽刻來」之呼聲;
逃亡者遂不顧一切渡過白道, 到達西岸, 終獲無窮幸福.
上述之故事, 水河比喩衆生之貪愛, 火河比喩衆生之瞋恚, 白道比喩淸淨之往生心.
卽表示衆生依東岸 釋迦之發遣 與 西岸 彌陀之招喚,
遂生起淸淨之往生心, 以此而得 往生淨土.
此稱 二河白道喩或 二河譬.
除上述各種類別之譬喩外,
經典中常用之譬喩尙有:
(一) 師子身中 蟲, 出自 仁王經 卷下, 略稱 師蟲.
譬如獅子, 雖號稱萬獸之王, 死後尙不免爲 自身中之蟲所食;
以此比喩 在 佛法中破壞佛法者.
(二) 盲龜浮木, 出自 雜阿含經 卷十五․中阿含經 卷五十三等.
譬如大海中有一盲龜, 壽命無量, 每百年探出水面一次, 而海中有一浮木, 中有一孔;
盲龜若欲遇値此浮木之孔, 則甚爲難得.
謂人類生於此世․遇佛聞法之機緣極爲稀罕難得, 彌足珍貴.
[雜阿含經卷五․卷十一․卷四十三․譬喩經․五陰譬喩經․大品般若經卷十五․卷二十三․卷二十六․法華經卷一․卷六․金光明經卷一․大毘婆沙論卷一○三․卷一四三․卷一四五․大智度論卷三十五․卷五十四․成唯識論卷八․法華文句卷五上․大乘法苑義林章卷一末․翻譯名義集卷十四]
비유
【非喩】 p3712-上≫譬喩之一種. 指以假設之事物來譬喩. 如經典中記載, 世尊以四大山從四方而來欲害衆生, 比喩爲生老病死等四苦之損害衆生. [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九](參閱「譬喩」6809)
From 네이버 한중 사전(Naver KR-CN Dictionary)
비유
[명사] 比 bǐ. 比喻 bǐyù. 譬喻 pìyù. 比作 bǐzuò. 打比 dǎbǐ.
작자는 그것을 명주(明珠)에 비유하였다; 作者将它比喻为明珠
이 비유를 세운 뜻이 뭐냐?; 设这个譬喻的宗旨是什么?
사람들은 늘 총명한 사람을 제갈량에 비유한다; 人们常把聪明的人比做诸葛亮
인생은 종종 항해에 비유된다; 人生常常被比作航海
추상적인 일을 말할 때 구체적인 것을 들어 비유하면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쉽다; 讲抽象的事情, 拿具体的东西来打比, 就容易使人明白
From KumsungNewace금성뉴에이스 한영사전
비유
❚비유
비유 [比喩·譬喩] a figure of speech; a simile(직유); a metaphor(은유); [우화] an allegory; a parable.
ㆍ ∼적(으로) metaphorical(ly) / figurative(ly).
ㆍ ∼적인 표현[의미] a figurative expression[sense].
ㆍ ∼를 쓰다 use a metaphor.
ㆍ ∼적으로 말하자면 너는 쓰레기 더미 위에 있는 학이야 Figuratively speaking, you are a crane on a rubbish heap.
ㆍ 그는 여러 가지 ∼를 써서 이야기를 했다 He used various similes and metaphors in telling his story.
ㆍ 「꽃이 웃는다」는 봄의 기쁨을 ∼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Flowers smile" is a metaphorical statement of the joy of spring[a metaphorical way of expressing the joy of spring].
ㆍ ∼하다 compare <to>; liken <to>; use a simile[metaphor]; speak figuratively[metaphorically].
ㆍ ∼해서 말하면 figuratively[metaphorically] speaking / to use a simile[metaphor].
ㆍ 단풍나무의 붉은 잎들은, 비유해서 말하면 온 산을 불꽃으로 뒤덮은 것 같았다 The crimson leaves of the maples, figuratively speaking[so to speak], covered the whole mountain with flames.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비유
비유
比喩/譬喩
▮발음〔비ː-〕
[명사]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아니하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일.
❖예문 비유로 설명하다
❖예문 비유를 들다.
● 사기답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사기답
●사기답 ◀四記答▶
여러 가지 질문에 대하여 해답하는 네 가지 형식.
(1) 일향기(一向記). 묻는 것이 자기가 생각하는 바와 합치하는 경우에, 다만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
(2) 분별기(分別記). 묻는 것을 분해하고, 맞고 안 맞는 것을 분별하여, 그렇다 아니다를 대답하는 것.
(3) 반문기(反問記). 바로 대답하지 않고, 도리어 묻던가, 반문(反問)해서 물은 이를 반성시키는 것과 같은 따위.
(4) 사치기(捨置記).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대답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에, 내버려두고 대답하지 않는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Hanja(Korean Hanzi) Dic
사기답
四記答
From fk-ks-v10
사기답
【四記答】 p1753-中≫梵語 catvāri praśna-vyākaraṇāni 巴利語 cattāri pañha-vyākaraṇāni 謂解答諸質問時, 依問題之性質而將回答方式分爲四種. 又作四記․四答․四種答․四種問答․四種記論․四記論․四種記答. 據長阿含卷八衆集經․順正理論卷四十九․大智度論卷二十六載, 卽 :
(一) 一向記(梵 ekāṃśa-vyākaraṇa, 巴 ekaṃsa-vyākaraṇa), 又作 直答․一定答․定答․決定答․決了答․必定論․一向論․一向記論․決定記論․應一向記. 卽 對於所問, 直接以 肯定方式回答.
(二) 分別記(梵 vibhajya-vyākaraṇa, 巴 vibhajja-vyākaraṇa), 又作 解答․分別答․解義答․分別論․分別義答․分別記論․應分別記. 卽對於所問 一一分析 解剖 後, 始作 肯定或 否定之回答.
(三) 反詰記(梵 paripṛcchā, 巴 paṭipuccā-vyākaraṇa), 又作 詰答․詰論․反問記․反問答․反問論․反質答․返問記․隨問答․詰問論․詰問記論․應反詰記. 卽不直接作答, 先反問對方, 於反問中令其悟解, 或以反問顯明問意後, 始給與回答.
(四) 捨置記(梵 sthāpanīya-vyākaraṇa, 巴 ṭhapanīya-vyākaraṇa), 又作 置答․置論․止論․黙置記․黙然記․止記論․止住記論․應捨置記. 卽對於所問, 若屬於不應答․不値得答者, 則捨置不答, 或告知對方此爲不應答者.
集異門足論卷八․俱舍論卷十九․大毘婆沙論卷十五等列擧 四記之例 :
(一)若問世尊是否爲如來․應供․正等覺, 所說法要是否爲善說, 一切有情是否皆當死等 屬一向記.
(二)若問是否一切死者皆當生, 或何者爲法等屬分別記. 以有煩惱者得生, 其餘則否 ; 次以法有過去․現在․未來․善․不善․無記等多種, 須豫以分別.
(三)若問人爲勝或劣, 或請說法等屬反詰記. 首先反問居於何處之人, 以對天而言人爲劣者, 對惡趣而言則爲勝者 ; 其次反問所問之法係諸法中之何種法.
(四)若問蘊與有情爲一․爲異, 或世界有邊․無邊等屬捨置記. 以有情非實法, 故無一․異性 ; 次以捨棄此類問題能引利義․能引善法等. 相對於上述四種解答之方式, 而將所問之問題分類爲四種, 依次爲應一向記問․應分別記問․應反詰記問․應捨置記問四者, 稱爲四記問.
此外, 瑜伽論記 卷五上 擧出 二種 四記, 卽 :
(一)人四記, 卽於法實相, 解答質問者有關法身之眞覺性․人果勝劣․有情․作者․受者等問題時, 以四記 回答者.
(二)法四記, 卽於法實相, 解答質問者之眞如․有漏․五蘊等問題時, 以四記回答者. 同書竝將捨置記分爲有言說․無言說二種. 前者乃以言說遮止質問者 ; 後者則以黙然而於理得勝.
[中阿含卷二十九說處經․大集法門經卷上․入楞伽經卷四․十住毘婆沙論卷十一․顯揚聖敎論卷十二․佛地經論卷六․大乘法苑義林章卷七本․華嚴經疏演義鈔卷二十一](參閱「十四無記」414)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사기답
사기답
四記答
▮발음〔사ː--〕
▮활용〔사기답만[사ː-담-]〕
[명사]《불교》질문에 대하여 답하는 네 가지 형식. 일향기, 분별기, 반문기, 사치기이다.
● 일향기
From fk-ks-v10
일향기
【一向記】 p34-下≫梵語 ekāṃśa-vyākaraṇa.
四種記答之一.
卽以肯定之言語答人所問而無躊躇.
又作 一定答․定答․決了答․必定論․一向論․決定記論.
俱舍論卷十九(大二九∙一○三中):「若作是問:一切有情, 皆當死不?應一向記:一切有情, 皆定當死.」
[長阿含卷八衆集經․解深密經卷五․佛地經論卷六]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일향기
일향기
一向記
[명사]《불교》사기답의 하나. 교리를 강론할 때에 물음에 대하여 결정(決定)의 답을 주는 방식을 이른다.
● 분별기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분별기
●분별기 ◀分別記▶
4기답(記答)의 하나. 해의답(解義答)이라고도 함. 상대편의 물음에 대하여 그것을 분해하고 시비를 분별하여 답변하는 것.((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분별기
분별기
分別記
[명사]《불교》사기답의 하나. 교리를 강론할 때에 연사가 질문 내용을 분석하여 맞고 틀린 것을 가려서, 그렇다거나 아니라고 대답하는 방식을 이른다.
- 다른 말 -
분별기
分別起
[명사]《불교》그릇된 가르침으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일어나는 번뇌.
● 무기
사무기 가운데 사치 기~~ 관련용어 ~~무기
From Korea-tipitaka-dic
무기
[Kor]무기[Chn]無記[San]avyakṛta[Tib]lung du ma bstan pa[Eng]not describable
[mean]3성(性) 중의 하나. 선(善)도 아니고 불선(不善)도 아닌 것. 유부(有覆) 무기와 무부(無覆) 무기, 두 가지가 있음.
From Unheo_Dongguk_univ_Buddhism_v24
무기
●무기 ◀無記▶
【범】avyakṣita 3성(性)의 하나.
온갖 법의 도덕적 성질을 3종으로 나눈 가운데서 선도 악도 아닌 성질로서 선악 중의 어떤 결과도 끌어오지 않는 중간성(中間性)을 말한다.
이 무기에는 다같이 선악의 결과를 끌어올 능력이 없으면서도 수행을 방해하는 유부(有覆)무기와 방해하지 않는 무부(無覆)무기가 있음.((운허_동국역경원사전))
From 陳義孝佛學常見辭彙-edited
무기
【無記】非善非惡, 無可記別. →278
From fk-ks-v10
무기
【無記】 p5107-下≫梵語 avyākṛta.
三性之一.
一切法可分爲善․不善․無記等三性,
無記卽非善非不善者, 因其不能記爲善或惡, 故稱無記.
或謂無記者因不能招感異熟果(善惡之果報), 不能記異熟果, 是故稱爲 無記 ;
但此種解釋僅適用於有漏法, 竝非一般通說.
成爲無記之法, 稱「無記法」 ;
對此, 成爲善或不善之法, 稱「有記法」.
無記分爲有覆無記與無覆無記二種.
(一) 有覆無記, 以其無記, 故 不引生 異熟果, 但 能覆 聖道․ 蔽心性, 故爲 不淨者, 例如 上二界之煩惱, 及 欲界之煩惱如身見․邊見俱屬此.
(二) 無覆無記, 又作 淨無記, 卽 純粹之無記, 絶不覆聖道, 蔽心性, 故 不屬 不淨.
欲界之 無覆無記心 分爲 四 :
(1) 異熟 無記, 卽指 異熟生心․報生心. 依前世業因招感 果報之心.
(2) 威儀 無記, 又作 威儀路無記. 卽 威儀心․威儀路心. 引起行住坐臥之 威儀動作 或 緣此動作之心.
(3) 工巧 無記, 又作 工巧處無記. 卽指 工巧心․工巧處心. 爲 身語工巧(工作․繪畫․詩歌等) 或 緣此之心.
(4) 通果 無記, 又作 變化無記. 卽指 能變化心․變化心․通果心. 起入定得神通自在作用之心.
以上 四無記 更加
自性無記(如 山河大地之 色香味觸) 與
勝義無記(虛空 及 非擇滅 之 二無爲法),
竝有覆無記, 合謂 七無記.
同時, 唯識宗 將所有之無記法分爲如下 四無記 :
能變無記(心․心所)․
所變無記(色法與種子)․
分位無記(不相應行法)
與 勝義無記等.
成實論 卷八稱 隱沒無記性煩惱爲 無記.
此外, 對於外道之 十四難(卽 問難),
釋尊認爲無回答之意義,
故 不答以是或非, 此謂 十四無記․ 十四不可記 ;
相當於 四記答 中之 捨置記.
十四問難如下 :
(一)世界(及我)有常(時間之無限)?(二)無常(時間之有限)? ~~ (三)亦常亦無常?(四)非常非無常?
(五)有邊(空間之有限)?(六)無邊(空間之無限)? ~~(七)亦有邊亦無邊?(八)非有邊非無邊?
(九)如來(此際意指衆生)死後有?(十)無?(十一)亦有亦無?(十二)非有非無?
(十三)命與身爲同一?(十四)異?
以上若除去(三)(四)(七)(八), 亦稱作 四類十問.
[雜阿含經卷三十四․大毘婆沙論卷五十一․卷九十七․卷一四四․俱舍論卷二․卷七․成唯識論卷三․俱舍論光記卷二․卷十三․卷十五․卷五․卷十․大乘義章卷七](參閱「十四無記」414․「三性」563․「四無記」1775․「有覆無記」2460․「無覆無記」5139)
From Standard Korean Dictionary
무기
무기
無記
[명사]
1. 《불교》석가모니가 다른 종교가로부터 받은 질문에 가부(可否)를 답하지 않고 침묵하였음을 이르는 말.
2. 《철학》차별을 두지 않는다는 뜻으로, 선(善)도 아니고 악(惡)도 아닌 것을 이르는 말. 스토아 철학에서, 현인(賢人)의 철학적 생활 태도를 반영한 개념이다.
Ω♠문서정보♠Ω
™[작성자]™ Pun tarika
◑[작성일]◐ 2012-07-수-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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